대전 유성구는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봄철 법정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지만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산불진화장비 관리, 산불진화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전파 등의 업무를 수행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조기 선발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의 산불대응 인력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