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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스페인과 항해 계약을 맺다.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가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는 세계 열강이 항로를 찾아 제3세계를 점령해 부를 축적하는 게 유행인 시대였다. 콜럼버스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배를 타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나서는 것에 큰 꿈을 갖고 있었다.

이에 포르투갈을 찾아가 대서양 항해 탐험을 제안하고 지원을 요청했으나 왕이 허럭하지 않자 포르투갈의 라이벌인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을 만나 긴 설득 끝에 대항해에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1492년 오늘 콜럼버스는 스페인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목적은 향신료였으나 그는 향신료 대신 신대륙에서 금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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