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의 다이어트 전과 후

 

  가수 다나가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무려 20kg의 감량에 성공했다.

  다나는 19일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를 통해 "키 170cm에 82kg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는 3년 넘게 공개 연애를 했던 연인과 결별하고 가까운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까지 겹쳐 체중이 급격히 불었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에 돌입, 무려 20kg의 감량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
  해당 컨설팅 업체는 “다나가 단순히 살을 빨리 빼서 예전처럼 날씬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서 몸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다나 또한 "건강을 되찾은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 가수라는 직업을, 그리고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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