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년간 485억 투입 시설 개선

충남도가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3년간 485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시설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추진한다.

기관별 사업 예산은 보건소 220억 원과 보건지소 137억 원, 보건진료소 128억 원 등이다.

올해는 천안 동남구보건소 신축(32억 5000만 원), 논산시보건소 증축(5억 2000만 원) 등 5개 보건소에 52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25억 3000만 원을 들여 5개 보건지소에 신축·개보수를 추진한다.

또 서산시 운산면 원평보건진료소 및 금산군 군북면 군북보건진료소 등 16개 보건진료소 신축·이전에는 38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도는 올해 10억 8000만 원을 들여 보건기관 차량 및 보건의료장비 21종 98대를 보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추진되면 농어촌 주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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