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코엑스창업박람회 '빨래방 부문'에 참여한 워시프렌즈(2019년 08월1일~03일)

직장인 K씨(39·여)는 자녀와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나서기로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마음과 다르게 가족에게 소홀해져 내린 큰 결정이다. 

K씨가 선택한 창업아이템은 바로 무인빨래방이라고도 불리는 ‘셀프빨래방’ 창업으로 이는 매월 수입이 있고, 따로 인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기 생활을 챙길 수 있는 점에서였다. 셀프빨래방은 운영적인 특이성으로 맞벌이부부·주부·실버세대에게도 셀프빨래방은 타업종 대비해서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자랑한다.

셀프빨래방 창업 전문 업체인 ㈜워시프렌즈 관계자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 선정”이라며 셀프빨래방 창업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사업이며 한국에서도 전망이 좋고 인건비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워시프렌즈는 점주에게 프랑스 다뉴브(DANUBE)의 세탁장비, 미국얼라이어스사에서 제조되는 독일 휩시(HUEBSCH)·맥씨(Maxi)·입소(IPSO) 등을 공급하고 있다. 다뉴브 세탁장비는 워시프렌즈가 아시아 처음으로 독점 계약했다는 것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는 자영업자들에게 커다란 부담요소가 됐으나, 셀프빨래방 운영 시에는 하루 30분~1시간 정도 관리로 무인 또는 1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담감을 해소하여 주었으며, 투잡과 함께 병행하거나 자녀들을 챙기면서도 틈틈이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셀프빨래방 점주는 스마트폰 CCTV로 매장 상황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매장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 매장별로 3~5개 정도 설치가 되면, 필요에 따라 운동화 세탁기·건조기와 기타세탁장비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워시프렌즈에서 자체개발한 키오스크(무인포스기·포인트직립기)는 가격설정·장비설정·포인트적립·회원관리·금액충전 등이 가능해서 빨래방 운영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빨래방사업 수익이 높은 지역은 1인 가구의 인구밀도가 높은 오피스텔 밀집 지역,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소형 아파트·원·투룸·연립·다세대·다가구 지역 등이며,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부부, 세탁기를 굳이 들이지 않은 1인 가구, 빨랫감이 많은 대가족까지 셀프빨래방을 찾는다.

빨래방창업 전문 기업 워시프렌즈는 빨래방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분석부터 오픈 후 마케팅 및 장비 사후관리, 그리고 올해 부터는 정기적인 점주기술·운영교육을 통해 본사와 지점이 Win-Win 하는 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워시프렌즈 빨래방창업비용 및 전반적인 셀프빨래방창업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코엑스에서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1:1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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