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 56세, 최연소 합격 18세
충북도교육청은 6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28명의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만 56세(남), 최연소합격자는 조리직렬에 응시한 만 18세(여) 합격자인 것으로 도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행정 분야에 일반 125명, 장애 2명, 저소득 2명 등이 합격했다. 또한, 전산 8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3명, 공업일반전기 특성화고 1명, 시설건축 1명, 보건일반 8명, 보건 특성화고 1명, 조리 35명, 시설관리 18명, 운전 14명 등 총 228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125명 중 남자가 29.6%(37명), 여자가 70.4%(88명)로 지난해(70.2%)에 이어 올해도 여성 합격자가 강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 쪽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에 따라 남성 4명(교육행정 3명, 보건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는 14일부터 21일까지 5일간(35시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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