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하다. 

2010년 오늘 오후 4시 57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지하철 5호선 행당역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가 폭발했다. 폭발 원인은 버스차량의 노후화에 따른 천연가스통 손상으로 인한 밸브 오작동 때문이다. 이 사고로 탑승자 17명이 부상을 입었고 1명으로 발목이 골절됐다. 서울 한복판에서 퇴근을 앞둔 시간이었던 만큼 충격은 컸다.

이후 노후된 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