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43개 전항목서 ‘만족’ 판정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머크(Merck)사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연구실’ 판정을 받았다.
18일 연구원데 따르면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 프로그램은 수질분야 등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매년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한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28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보다 10개 항목을 추가한 수질 분야 20개, 먹는 물 분야 17개, 토양 분야 6개 등 총 43개 항목평가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도민에게 신뢰받은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