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충주시 달천동 홀몸노인돌봄회와 향기누리봉사회(공동회장 권순이)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송편과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28일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가구 및 홀몸노인 가구 등 45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빚은 송편과 열무김치, 소머리국밥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권순이 공동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했다”며 “힘들지만 이웃들이 기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있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달천동 홀몸노인돌봄회 및 향기누리봉사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분기별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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