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관리 등 세부사항 논의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위원장 이순식)는 29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2019년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기부금 관리와 관련해 25개 읍·면·동과 시 협의체간 소통연계를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에 대한 내용의 소개와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읍·면·동위원장들의 정보교류시간은 읍·면·동협의체의 활성화와 특화사업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순식 위원장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고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을 돌봐야 한다”며, “통합협의체 회의를 통해 읍·면·동 간의 소통 기회를 넓혀 지역의 복지향상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했다.

한편, 통합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단체이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