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3일까지 원도심문화예술활동거점지원사업 6개 공간에서 ‘예술할 터’를 개최한다. 기획사업 거점공간을 시민들에게 오픈해 예술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공간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예술할 터는 사업기간 내 각 공간에서 전시 및 공연이 펼쳐진다.

원도심문화예술활동거점지원사업은 원도심활성화에 따른 문화예술단체 젠트리피케이션을 극복하고 예술가와 지역민을 위한 거점 공간 환경 조성으로 문화예술공동체를 도모한다. 원도심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소유하거나 임대계약을 체결한 공연예술단체에게 시설개선 및 공간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단체와 지역주민 등 공동체의 시설활동을 보장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1032)로 문의하면 된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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