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전 중구에서 남녀노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중촌동주민들과 패션맞춤거리상인회는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중촌동 패션맞춤거리 일원에서 ‘2019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존이 열려 주부들을 위한 앞치마 꾸미기, 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식전공연에서는 ‘Top of the world’ 연주와 랩 공연이 펼쳐진다.

춤과 고전문학이 만난 댄스컬 갈라쇼 ‘춘향전’, 어린이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태권도쌍절곤댄스 등 축하공연도 열린다. 본격적인 패션쇼는 오후 6시 20분부터 70분 가량 실시된다. 패션쇼가 끝난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천이 열리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촌동행정복지센터(042-288-8470)로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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