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포함 45명 선수단 내달 20일까지

 

아쉬움 속에 올 시즌을 9위(58승 86패)로 마감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16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시즌 마무리 캠프에 돌입했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안영명, 내야수 정근우·송광민 등 23명은 이날 훈련에 들어갔고,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외야수 이용규는 23일, 교육리그를 마친 21명은 31일 각각 합류해 총 45명의 선수단 규모로 내달 20일까지 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정민철 신임 단장은 마무리 캠프 첫날 서산을 찾아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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