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가 수시간 째 오류로 연결이 안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디스코드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류 발생 사실과 이를 수습 중이라고 공지했다.

디스코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 35분 현재까지 서버 문제로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2015년 5월에 출시한 '디스코드'는 인스턴트 메신저이자 게이밍에 특화된 음성 채팅 프로그램이다. '배틀그라운다'와 '오버워치' 등 실시간 게임을 하는 도중 마이크를 통해 상대 게이머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많이 이용된다.

디스코드의 오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에도 각각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또 다시 접속 장애가 일어나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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