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연애의 기억이 26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되고있다.
내 연애의 기억은 위트 넘치는 유머,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스릴러보다 짜릿한 반전으로 로맨스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넓히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장르적 재미가 돋보이는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초반 ‘은진’이 운명이라고 생각한 남자 ‘현석’의 바람을 의심하고 실패한 여섯 번의 연애를 떠올리는 장면은 재치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현석’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캐릭터의 개성을 어필하는 것과 더불어 <내 연애의 기억>이 가지고 있는 위트와 유머를 적재적소에 드러내며 통쾌한 웃음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이 영화가 빛나는 순간은 후반부로 가는 지점부터 이다. 그저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잡기 위해 시작한 ‘은진’의 뒷조사는 ‘현석’의 비밀투성이 정체가 하나씩 벗겨지면서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영화는 관객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 서서히 ‘은진’ 캐릭터에 동화되어 가도록 유도하고, ‘현석’의 정체를 함께 마주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스토리 전개는 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지 않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석’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충격과 놀라움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2014년 8월 20일에 개봉했으며,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새벽과 강예원 박그리나 김현준 등이 출연했다. 관객 수는 4만 6775명을 기록했으며, 관람객들은 "헐... 로맨스 영화 생각하고 봤다가...막판에 깜놀했어요!ㅋㅋㅋ", "송새벽 강예원이 자기옷을 입은듯 연기잘한다. 생각치도 못한 반전에 깜놀!", "반전로맨스 영화다운 특별함과 새로움이 있네요대작들 사이에서도 볼 만한 영화입니다" 등의 예상외의 호평을 받은 영화다.
한편, 슈퍼액션에서는 내 연애의 기억 이후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주먹이 운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