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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송용 소자 전문업체 피피아이가 26일 코스닥 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은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하고있다.

피피아이는 9시 30분 기준 시초가대비 1760원 하락한 924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대금은 2억 9731만 원을 웃돌고 있고 거래량은 282만 건을 기록하고있다.

시초가대비 하락세이지만, 공모가에 비해서는 48.5% 높은 수준이다. 피피아이는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밴드(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피피아이는 세계 최초로 PLC(Planar Lightwave Circuit)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스플리터(광파워분배기), 데이터센터용·통신용 AWG(도파로 회절 격자), 계측기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인텔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피피아이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광소자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통신 부품뿐만 아니라 계측·센서 및 의료 기기 개발, 광 융합 응용 제품 확대 등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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