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자국민 출국 금지령으로 합류가 불투명했던 한화이글스의 워윅 서폴드(한화이글스)가 문제없이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는 1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국민들의 출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선언했었다. 호주는 이날까지 코로나 확진자 450여명, 사망자가 5명이 나왔다.

한화에 따르면, 호주의 자국민 출국 금지조처는 강제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임이 알려졌다.

현재 서폴드는 팀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자택이 있는 호주에 머물고 있다.

서폴드는 한화와 지난해 11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허정아 기자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