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상승흐름... 이유가 뭐길래?

셀트리온 ‘삼형제’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은 19일 오전 11:34분 기준 전일대비 +1.04%(3000원) 상승한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2.20%(3000원) 상승한 13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4%(1200원) 상승해 10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휴마시스와 협엽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한다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항원진단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탐지하는 항체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항체로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휴마시스는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휴마시스는 19일도 전일대비 +29.91%(2100원) 상승한 9120원으로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휴마시스는 지난 3월 19일 기준 주가가 1550원에 머물러 있었지만 3개월만에 9120원을 기록하며 약 6배 주가가 뛰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휴마시스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거의 없었다. 투자자들은 “손이 간질간질 하죠?”, “모건이형 점심 먹으러 갔어?”, “외인 5만주 순매수중 굿”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배민 인턴기자
mmel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