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충남도 내 유공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장에서 송기철 도 지방보건사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갑수 부여군 위생담당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철환 당진시장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10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식품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며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원년 선포식과 3농혁신 지원 발대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등도 진행됐다.

특히 도는 식품안전관리5개년계획에 따라 도민의 식품안전 신뢰도 70% 달성, 식중독 환자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평가 전국 1위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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