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마른 몸매에서 탄탄한 몸매 선보이며 더욱 아름다운 몸매 자랑하는 그들, 크리스탈·선미·현아
2020년에는 유난히 다양한 트렌드가 연예계에 있었다. 대표적으로 레트로, 앞머리 염색, 인터넷 방송 시작 등을 알 수 있다. 그 중 연예인들이 추구하는 체형에 대한 트렌드가 돋보였다. 더 이상 마르기만 한 체형이 아닌 조금 더 건강해 보이는 체형을 유지하려 노력하였기 때문이다. 오늘은 마르기만 했던 체형에서 건강미가 돋보이도록 자신의 체형을 바꾼 스타들을 모아 봤다.
크리스탈

첫 번째 주인공은 크리스탈이다. 그는 과거 아이돌 F(X)로 활동 할 당시 유난히 마른 체형과 비주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그는 ‘테니스 스커트’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마도 90년대 친구들의 옷장에는 그때 사둔 테니스 스커트가 아직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이렇듯 체형에 아무런 콤플렉스가 없을 거 같은 크리스탈은 왜 과거 보다 살을 찌웠을까? 그가 공식적으로 이유를 말한 적은 없다. 다만 알 수 있는 사실은 그의 팬들이 변화에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팬들은 과거 F(X) 활동 당시 크리스탈이 몸무게를 40kg까지 뺐을 때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무대 위 모습이 힘겨워 보인다는 말이 나왔고, SM 상하이 콘서트에서는 무대 후 실신하는 모습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러한 일들을 겪은 이후 스크린 속 그의 모습이 건강해 보이니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이다.
한편 크리스탈은 현재 배우로서 작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선미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은 선미이다. 선미는 타고난 마른 체형으로 과거 원더걸스 활동 당시 38kg이라는 체중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마른 체형은 대중들에게는 큰 부러움을 샀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콤플렉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무대 위 자신이 보여줘야 할 이미지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솔로 데뷔부터 컴백 전 휴식 기간에는 체중 증가를 위해 노력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로 야식을 먹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그 결과 컴백 마다 점점 체중이 증가했고 현재는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팬들은 전보다 보기 좋다며 그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답해 주었다.
한편 선미는 솔로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아

현아는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타이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체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카메라에 나오는 스타들의 모습은 실제 모습보다 통통하게 나온다고 많이들 말하듯 그 역시 무대 위 글래머러스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우 마른 체형이다.
얼마 전 그의 개인 SNS에 올라온 체중이 담긴 사진에 팬들은 ‘너무 말라서 걱정이야ㅠㅠ’, ‘전보다 많이 쪄서 다행이다.’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는 팬들의 걱정에 하트를 남기며 대답하기도 했다. 그렇게 컴백 준비와 같이 체중을 관리하던 현아는 컴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건강미와 독보적인 색과 동시에 복근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중 증가와 운동을 병행하여 건강미를 뽐낸 그는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현아는 건강상의 문제로 돌연 컴백을 미루어 많은 팬들은 그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그를 걱정하고 있다.
오늘은 건강한 체형으로 거듭난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이렇듯 요즘은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여 유지하는 마른 체형이 아닌 건강한 체형이 더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팬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한다. 또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건강이 중요시 되는 요즘, 스타들과 팬들 모두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건강에 유의하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