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 화제가 되는 이유는?
장정구 그는 누구인가
장정구 “전 부인이 아파트 중도금 빼돌려…”
장정구 그는 누구? "전부인이 아파트 중도금에 예단비까지 홀라당"

장정구가 9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장정구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며 대한민국 전직 프로 복싱 선수이다. 그는 1980년 프로 복싱에 데뷔했다.
장정구는 전적은 대단하다. 1983년 3월 26일 일라리오 사파타를 3회 TKO로 꺾고 WBC(세계복싱위원회) 라이트 플라이급(48kg 이하) 세계챔피언이 됐다. 무려 15차 방어전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의 통산 전적은 38승(17KO) 4패 이다.
장정구는 가난 때문에 프로 선수 데뷔를 일찍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장정구는 “사실 복서가 되면 금메달,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나는 전국체전에 나간 적이 없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 때문이었다”고 토로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정구는 “선발로 뽑아놓고 전국체전 대회에 안 내보내더라. 그 이유가 학력이었다. 정말 서러웠다. 그 때문에 프로 선수로 일찍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장정구는 “1988년에 이혼했다”며 “결혼 당시에 예단도 전 장모님이 나에게 돈을 빌려서 했다”며 “당시 받을 생각 하지 않고 줬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 중도금 받는 날에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전처가 그 돈을 받아 자기 통장으로 넣었다”고 말했다.
장정구는 돈 문제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신을 겪었고, 타이틀도 반납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정구는 “이후 재혼해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장정구는 "현재 3개월째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집사람이 ‘이제 우리가 31년 살았는데 좀 떨어져 지내면 안 되겠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두 딸도 성인이 됐으니 그럼 당신 편한대로 해라’라고 했다. 서로 편한대로 했다”라고 전했다.
장정구는 2000년 WBC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에 한국인 복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2009년에는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재 그는 가수 도전으로 두 번째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
장정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정구님 힘내세요", "정말 응원했던 선수였는데 안타깝네요", "좋은 날이 오길 바랄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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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구 그는 누구? "전부인이 아파트 중도금에 예단비까지 홀라당"
장정구 화제가 되는 이유는?
장정구 그는 누구인가
장정구 “전 부인이 아파트 중도금 빼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