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 추돌 일어나 7명이 중경상
포르세 운전자 차 안에서 대마초 흡입
7종 추돌사고 전에도 2차례 사고 확인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의 한도로에서 포르쉐 차량이 7종 추돌 사고를 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40분쯤 A(40대·남) 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해운대구 옛 스펀지건물 앞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아우디 차량 측면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후 중동역 방향으로 달아나던 포르쉐는 중동지하차도에서 앞서가던 포드 차량을 추돌했다.
A 씨는 2차례 사고에도 멈추지 않고 중동역교차로 내달려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15일 부산경찰청은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A (40대) 씨가 사고 직전 차 안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을 자백하였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면 포르쉐 차량은 다른 차들과는 다르게 비정상적인 운전을 하는 그것으로 보인다. 약 160m 정도의 거리를 3초 만에 이동하여 사고를 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고, 현장에서는 타이어가 끌린 자국 스키드마크 조차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포르쉐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 인해서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이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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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포르쉐 7종 추돌사고…. 사고원인 대마초 흡입 환각 운전
7종 추돌 일어나 7명이 중경상
포르세 운전자 차 안에서 대마초 흡입
7종 추돌사고 전에도 2차례 사고 확인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