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최근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8일 황선홍 감독이 자진사퇴하며 강철 수석 코치 체제로 팀을 꾸려온 가운데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만큼 비상체제하에서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잔여경기에 한시적으로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을 감독대행을 겸임했다. 하나시티즌은 검토와 논의를 거쳐 2020시즌 종료 후 구단의 방향성과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