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은 2차 팬 프랜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과 K리그2 구단을 대상으로 10~18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팬 프랜들리 클럽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하나시티즌은 K리그2에서 1차에 이어 2차까지 팬 프랜들리 클럽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팬 프랜들리 클럽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으로 하나시티즌은 관람객 전원 기념품 증정, 모바일웹을 활용한 팬 소통 전광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관중 전환 첫 라운드에서 K리그2 최다 관중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대전시에 수재의연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밀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역화폐 ‘온통대전’ 동행 협약,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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