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의 소속사 후배 펭수!
연예인의 연예인이 된 연습생 펭수!
한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번외 편!

giantpengsoo 공식 인스타그램

펭수는 황제펭귄의 종으로써 ‘남극-펭’에 ‘빼어날 수’라는 이름을 뜻을 가졌으며 8월 8일생으로 (영원히)10살인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원래 펭귄은 성별이 존재하지 않아서 사실상 펭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그러나 채널이 만들어지고 당분간은 시청자들이 펭수를 남자일 것이라고 예상하여 펭수를 당황하게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펭수는 약속을 굉장히 잘 지키는 성격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펭수가 처음으로 10살이 되었을 때 어린이 친구들에게 “평생 친구하겠다.”라는 말을 하여 평생 10살로 살겠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또한 펭수는 현재 EBS 연습생 신분으로써 EBS 소품실에서 살고 있으며 요즘은 포스코에서 지어준 EBS 로비 2층의 펭숙소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210cm라는 굉장히 큰 키에 몸무게는 90kg과 103kg 그 어디쯤이다. 이렇게 큰 키를 자랑하는 펭수는 자이언트 펭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펭수의 좌우명은 ‘웃어라, 행복해질 것이니.’와 ‘펭수는 펭수다.’라는 명언들이다. 그리고 펭수의 학력은 ‘남극 유치원 2기 졸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giantpengsoo 공식 인스타그램

이런 펭수는 어쩌다가 한국에 오게 된 것일까? 펭수는 남극에서 우연히 유튜브에서 오디션 영상을 보면서 남 몰래 꿈을 키워오다가 결국 남극에서 한국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서 온 펭수는 2019년 4월에 인천에서 어떤 은인의 도움으로 인해 무사히 EBS 오디션을 볼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giantpengsoo 공식 인스타그램

처음 펭수는 EBS에서 방영하는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라는 평일 저녁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써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그 후, 2019년 가을 개편으로 인해 독립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자이언트 펭TV’라는 이름의 별도 프로그램으로 다시 편성되었다.

이러한 펭수는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펭수는 거친 언행과 차별화 된 마인드, 착한 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매력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또한 일상적 문화를 담아내어 대중들의 공감을 유독 많이 이끌어내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연습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에 초청을 받아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리고 펭수는 그렇게 연습생 신분으로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giantpengsoo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과거 펭수는 펭수의 이름 앞 글자인 '펭'과 '인성'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펭성'이란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논란과 큰 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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