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은 무슨 날?
11주년 맞이한 하이라이트!
차분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는 장수 그룹!

ent_aroundus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가수 윤두준과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으로 구성 된 그룹 하이라이트가 2020년 10월 16일에 11주년을 맞이했다. 그들은 현재 군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기에 제대한 윤두준과 양요섭을 중심으로 1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한 라이트(팬클럽 이름)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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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는 과거 ‘비스트’라는 그룹명으로 2009년 10월 14일 앨범 ‘Beast Is The B2ST’를 발매하면서 10월 1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Bad Girl’이란 타이틀곡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전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의 연습생 생활과 데뷔 등의 과정 속에서 아픔을 가지고 뭉친 그룹으로서 데뷔 초 때부터 멤버들 사이의 우정과 탄탄한 실력이 돋보였었다. 그 결과, 2010년 3월 1일 발매 한 ‘Shock Of The New Era’라는 앨범의 타이틀 곡 ‘Shock’로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맞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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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그 첫 1위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중독성 강한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들은 당시 유행하던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면서 대중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창력과 음색, 춤선 등의 장점을 살려 부드러운 선율과 감성적인 가사에 춤선이 돋보이는 안무로 자신들만의 무대를 만들어 갔다. 그리고 그 결과, 2011년 5월 17일 발매한 ‘Fiction And Fact’의 타이틀 곡 ‘Fiction’으로 음악 방송들의 1위뿐만 아니라 KBS의 연말 시상식인 ‘가요대축제’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기광 공식 인스타그램

이렇게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하이라이트는 2016년 7월 4일 발매한 ‘Highlight’라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당시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와 이별한 후 그룹명 또한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꾸었다. 그리고 ‘어라운드어스’라는 자신들만의 소속사를 세웠다.

하이라이트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으면서 그들 곁을 지켜 준 팬들과의 사이가 더욱 끈끈해졌다. 그렇다면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팬들이 하이라이트의 곁을 지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하이라이트의 소문 난 팬 사랑과 인성, 뛰어난 실력 때문이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팬 사랑과 팬 서비스는 팬 싸인회를 개최할 때마다 새로운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 낼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멤버 양요섭은 ‘팬 조련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방송계 관련자들이 모두 인정한 선한 인성을 가진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리더 윤두준은 모두가 인정한 착한 남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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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탄한 실력과 자신들만의 색을 가진 음악, 멤버들 간의 우정, 남다른 팬 사랑, 소문 난 선한 인상 등과 같은 요인들로 지금까지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꾸준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룹이다. 그렇게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걷는 하이라이트는 2020년 10월 16일 11주년을 맞이하며 중견 아이돌의 위엄을 보여준다.

한편, 그룹 하이라이트는 현재 윤두준과 양요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상태이며 이기광과 손동운은 군 복무 중 이다. 이로 인해 라이트들은 하이라이트의 완전체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대한 멤버들의 개인 활동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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