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3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 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조덕기 읍장이 직접 교관으로 나서 산불예방 관련 주요 임무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더했다.

읍은 입산자 실수나 논·밭두렁 등 영농부산물 소각 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산림인접 구역에 있는 농산물 잔해를 미리 소각할 예정이다.

산불예방 챌린지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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