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자영업자로 근황 공개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활약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출연 중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카페를 운영하는 오정연이 자영업자로서의 애환을 토로했다.

오정연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에 동절기까지 마주해버린 어느 한 자영업자의 애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텅 비어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두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속에서 쓸쓸히 앉아있는 그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또한 오정연은 “#그리운 손님들 #보고싶다” 등의 해시태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줄어버린 손님들을 그리워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어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무심코 잼나게 찍은 #엉덩이 챌린지가 유튜브 조회수 424만회를 찍어부렀네요 #감사감사 자신의 노래를 널리 알려주어 고맙다며 카페로 직접 찾아와준 예의 바른 끼쟁이 가수 #김수찬 동상 많이 응원해주셔요~!!”라는 글과 함께 가수 김수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 출신으로, 배우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서울대학교에서 여자스키부로 활약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MBC ‘워킹 맘 육아 대디’로 연기에 도전, 지난해에는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출연하며 무대로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이어 오정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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