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 강사가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식별교육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아 비만예방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부정·불량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식별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등이다.

도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2차 교육은 인형극과 알림장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정현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 식별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소아비만 예방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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