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해 2013년 정부예산 확보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당면사업과 시·군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도와 각 시·군은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해 유기적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 합동 방문 등을 갖기로 했다.
이어진 당면사업 논의에서는 ▲도청 이전 기념 타임캡슐 수장자료 수집 ▲지방물가 안정대책 추진 ▲충남 상생산업단지 조성 추진 ▲지상파 TV방종 디지털 전환 추진 ▲장마철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소규모 수도시설 점검 및 관리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시·군 협조사항으로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념행사 홍보 ▲제23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제1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 등이 거론됐다.
구본충 부지사는 “지난달 늦봄 산불 예방 활동과 물가관리, 일자리창출, 복지정책 추진 등이 각 시·군의 협조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관련 현안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각 시·군이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당면사항 전달, 시·군 건의 및 협조사항 설명,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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