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8일 ‘올해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10대 뉴스는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11일~23일)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문항은 산림청이 올해 배포한 보도자료(517건)를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한국형 산림뉴딜 대책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 발표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잘 가꿔진 숲, 국민 1인당 연간 428만 원 혜택 제공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한국 산림경영성과 세계 1위로 분석(FAO 발표) ▲생활권 숲 체계적 확충 기대되는 ‘도시숲법’ 제정 ▲코로나19 피로감, 숲에서 회복하자…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나무로 빌딩 짓는 시대 온다… 목구조 건축 규모제한 폐지 ▲로봇 입고 산불 진화, 지능형 산림 안전시대 온다 ▲국내 최초 야간 진화 헬기 ‘수리온’…‘밤에도 산불 끈다’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한국판뉴딜’과 함께 숲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찾기 위한 한국형 산림뉴딜 대책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7월 22일)이 가장 중요한 뉴스로 선정됐다.

이용석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올 한 해 산림 정책을 돌아보며 국민 관심과 정책성과가 컸던 쟁점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는 산림청으로 숲에서 답을 찾아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을 국민과 소통하며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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