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신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수리연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가족친화기관을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 수리연은 올해 진행된 심사에서 성별 이해 기반 소통 교육 실시, 여성휴게 및 모성보호실 리모델링 등의 가족친화적 제도 운영과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95.4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처음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 소장은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게 연구 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