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도 내 위험지역 및 재해 예방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 내 100만 톤 이상 저수지 67개와 소하천 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지역 등 모두 10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간당 40~50㎜의 국지성 호우로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순찰 강화, 안전시설 보완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운영 중인 현장재난상황관리관과의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재난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와 신속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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