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단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소외계층, 따뜻한 안부 전하기’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8일까지 2주 간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 재확산으로 우울증 상실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일상에 관한 안부전화를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가져 올수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 23개 기관·단체 1016여명 이 참여 취약계층 관내 2048가구에 비대면 온(溫)택트로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살폈다. 특히 가정방문 대면 사업의 경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군민들이 온정을 베풀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강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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