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관)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거행하고 4명의 새 사제를 배출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권학순 요셉(덕명동성당), 이제열 바실리오(세종 성요한성당), 박윤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대흥동성당), 김대주 세례자요한(신평성당) 등 부제 4명이 사제품을 받았다. 이들은 사제 서품 이후 13일 출신 본당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
서품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신자 참석대상을 각 서품자 가족 당 5명으로 한정했으며 대전교구 유튜브 채널과 가톨릭평화방송TV를 통해 진행했다.
유 주교는 “뜻 깊은 사제서품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것은 아쉽지만 우리 모두 마음 속에는 새 사제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고 느끼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새 사제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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