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국가는 어디? 진나라에 대하여 알아보자!

가깝고도 먼 나라인 중국은 세계 면적 세계 4위, 인구 수 세계 1위로 커다란 나라이다. 이러한 중국은 오랜 역사를 거쳐 현재의 나라가 되었다.

봉건제도를 통하여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불리는 주나라,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으로 무찌른 수나라 등 중국 역사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었다.

이러한 많은 나라들 중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국가인 진나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최초의 통일국가 진나라

중국의 많은 나라 중에서도 최초로 통일한 국가는 진나라이다. 진나라는 중국 주나라 때 제후국의 하나였다가 통일한 국가이다.

이러한 진나라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진시황제가 통일한 나라이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는 통일국가답게 많은 정책을 내세웠다.

진시황제의 통일 정책

▶ 문자의 통일

먼저 진시황제는 진나라의 글자 형태를 공용 문자로 정하고, 나머지 문자들을 폐지시켰다.

▶ 도량형의 통일

진시황제는 도량형도 통일 시켰다. 여기서 도량형은 당시 중국 전역의 곡식의 양, 길이 등을 재는 단위를 일컫는 말로, 필요한 정책 이었다.

▶ 바퀴 폭의 통일

바퀴 폭을 왜 통일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바퀴 통일은 당시에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고 한다. 당시 중국 대륙의 각각의 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수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바퀴의 폭을 각각 다르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진시황제는 교통흐름의 저해 등을 이유로 전국에 도로를 만들고 바퀴의 폭을 통일시켰다.

분서갱유

분서갱유는 진시황제가 시행하였던 정책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정책이다.

분서갱유는 당시 진나라의 승상이었던 이사가 주장한 탄압책으로, 실용서적을 제외한 모든 사상서적을 불태워 버린 일 분서와

진시황제의 정책에 대하여 비판을 한 지식인이나 유학자인 460명을 생매장한 일이라고 불리는 갱유를 합친 말이다.

진시황제는 분서갱유를 통하여 사상의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다.

시황제의 호칭?

많은 정책을 시행한 진시황제는 왕이 아닌 황제라고 불린다. 어떠한 이유로 황제라 불리는 것인지 알아보았다.

시황제는 진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한 자신의 위엄을 살리기 위해 제정한 호칭이다. 이러한 황제라는 호칭은 기존에 있던 호칭이 자신을 지칭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진시황제가 태황에서 황을 취하고, 여기에 삼황오제의 제를 택하여 황제라 부르게 하였다.

진시황제가 시황제라 불리는 이유는 진시황제가 황제를 만들어서 처음 시작했다는 뜻에서 시황제라고 불린다.

진나라의 이른 멸망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를 건설한 진시황제의 진나라는 이른 기간 안에 멸망하였다.

진시황제는 통일 후 많은 정책을 쏟아내며 진나라에 대하여 온갖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고 진나라의 국력은 빠른 시간 안에 기울어져 갔다.

많은 정책을 펼치며 욕심이 생긴 진시황제는 우주에서 봐도 보인다는 만리장성 축조, 흙으로 빚은 병마용인 병마용갱, 여기에 아방궁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였다.

이러한 정책의 결과로 인하여 백성들은 원성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대표적인 예시로는 중국최초의 농민반란인 진승오광의 난이 있다.

이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진시황제는 사망하였다. 진시황제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진나라는 멸망하게 된다.

-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국가는 어디? 진나라에 대하여 알아보자!

진나라를 통일한 왕은 누구?
진시황제의 정책은?
진시황제는 왜 황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