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주제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5월 23일) 추모 좌담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주제로 20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행수TV’)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재묵 충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최진혁 충남대 교수가 ‘노무현정부의 지방분권 정책과 자치분권 2.0’,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노무현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향후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하고, 오광영 대전시의원, 손인수 세종시의원, 김명숙 충남도의원,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대전시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노 전 대통령의 신념을 담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며, 참여정부에서 시작해 문재인정부로 이어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으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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