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JB 창사 특집 ‘낭만 테-레비 대전 부루스’

[금강일보 최일 기자] TJB 대전방송이 창사 26주년을 맞아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9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낭만 테-레비 대전 부루스’가 바로 그것으로, 옛 대전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 이슈, 인물 등을 돌아보고 ‘보통 대전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인터뷰와 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담았다.

기성세대에겐 추억과 공감을, 요즘 세대에게는 재미와 신선함을 불러 일으켜 세대 간의 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로, TJB가 1995년 창사 이래 보유하고 있는 아카이브와 대전시, 시민들의 영상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김형민 편성제작국장은 “우리 지역의 공간, 역사 속 사건, 인물과의 재회를 통해 삶터로서의 지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격차가 심한 우리 사회에 상호 교감과 세대 통합을 중요성을 일깨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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