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 일 기자] 대전시선관위와 충남도선관위가 내년 양대 선거(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대전선관위가 11명(시선관위 1명, 5개 구선관위별 각 2명), 충남선관위가 32명(도선관위 2명, 16개 구·시·군선관위별 1~2명)명이며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달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충남선관위는 “내년 상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깨끗한 선거 구현에 함께할 뜻있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