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왼쪽부터)·홍문표·주호영·조경태·나경원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왼쪽부터)·홍문표·주호영·조경태·나경원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강일보 최일 기자]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 5인이 충청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선다.

제1야당의 당대표 자리를 노리는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는 4일 오후 2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를 갖고 20대 대선 정국에 보수 야권 대통합과 공정한 경선 관리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내세울 예정이다.

또 최고위원 후보 10인(조해진·김재원·정미경·조수진·배현진·이영·조대원·도태우·원영섭·천강정)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 5인(이용·홍종기·함슬옹·강태린·김용태)도 정견 발표를 하며 당 지도부(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선출)에 입성하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당원들의 참석은 최소화하고,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