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이적, 마마무 해체? NO!...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더 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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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의 소속사 이적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RBW와 재계약을 완료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휘인은 라비가 설립한 자체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와 손을 잡았다. 더 라이브는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마마무가 해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RBW 측은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다. 실력파 그룹 마마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한 바 있다.

R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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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마무는 데뷔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올레 tv와 시즌을 통해 ‘2021 마마무 온라인 콘서트 ’WAW’’를 개최했다.

데뷔곡인 ‘Mr. 애매모호’부터 미발표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까지 마마무의 성장기를 타임라인으로 구성, 각 챕터별 주요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는 등 팬들과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노래들을 엄선해 지난 7년의 행보를 되짚었다.

공연을 마친 마마무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울컥할 때도 많았는데 무무들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발전하는 그룹인 만큼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곧 베스트 앨범도 나오는데 기대해 달라.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I SAY MAMAMOO : THE BEST)’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마마무의 그동안 발자취를 기념하는 앨범으로, 앨범명 또한 마마무를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착안했다”며 “마마무라는 그룹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마마무의 역대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재녹음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했던 음원도 마마무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최근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미발표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과 히든 트랙 ‘분명 우린 그땐 좋았었어’도 실린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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