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가 10일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도민감사관 출범 1주년 기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자세’ 특강과 우수활동 사례 발표, 내포신도시 건설현장 방문 등이 진행됐다.

이완수 충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도민감사관제가 지난 1년 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도민감사관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도민감사관의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연찬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들의 제보·건의는 출범 이후 90건으로 집계됐으며 도 감사위원회는 이 중 48건을 시·군 종합감사활동에 반영, 도민감사관이 주민 민원 및 불만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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