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공모주 일정] 현대중공업·SK리츠·와이엠텍·차백신연구소·바이오플러스, 청약 일정 알아보기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9월 공모주 일정으로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2021년 9월 공모주 종목들이다.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의 공모청약일은 9월 7일~8일로 현재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의 청약 증거금은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를 띄며 청약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경쟁률은 200 대 1을 넘어섰다.

이번 공모주식은 전량 신주발행으로 친환경 선박연구와 기술개발투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조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2000원~6만원이며 총공모주식은 18,000.000주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DB증권, 신영증권이다. 상장일은 9월 16일이다.

△SK리츠

SK리츠의 공모청약일은 8월 30일~ 9월 1일로 마감됐으며 역대 공모 리츠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사흘간 모인 증거금은 19조 2556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경쟁률은 552 대 1로 나타났다.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약 465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326억원을 조달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SK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다. 9월 14일 상장할 예정이다.

SK리츠는 SK그룹이 자산을 장기로 임차해 임대료를 SK리츠에 지급하고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얻어낸 것으로 파악된다.

△와이엠텍

와이엠텍의 공모청약일은 8월 31일~ 9월 1일로 마감됐으며, 증거금은 6조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확정공모가는 2만 80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와이엠텍에 대해 주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ESS(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등의 핵심 부품인 EV 릴레이(스위치 장치)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이 전망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며, 상장일은 2021년 9월 10일이다.

△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00년에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면역증강제 및 치료백신 연구 기반 확립과 면역증강제 플랫폼 구축 및 개발단계 진입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시장성이 큰 질환별 파이프라인 확장과 속도감 있는 임상 및 성공적인 기술이전, 대규모 정부과제 수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공모청약일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10월로 연기됐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희망공모가액은 1만1000원~1만5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는 미용에 사용되는 필러를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청약일은 9월 13일~ 14일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주력 제품은 성형외과 시술 재료 더말필러(Dermal Filler), 유착방지제 등이다. 이 외에도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희망공모가는 2만 8500원~ 3만 15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1,400,000주이다.

상장일은 미정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외에도 △신한제8호스팩(9월 13~14일), △프롬바이오·실리콘투·에스앤디(9월 14~15일) 등이 청약 예정되어 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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