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골드퍼시픽 주가 나날이 상승세... 무슨 일?

골드퍼시픽 주가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6분께 골드퍼시픽은 전일대비 2.43%(55원) 상승한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838억원, 시총순위는 코스닥 591위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골드퍼시픽은 2020년 패션사업부문(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판매 등), 바이오사업부문(의약품 도소매), 기타사업부(기타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바이오사업은 2019년에 개시하였으며 의약품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골드퍼시픽의 이 같은 상승은 큐어바이오 유통사업부문 양수 결정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덕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골드퍼시픽은 큐어바이오로부터 바이오 연구 장비·기자재 유통사업 부문을 65억원 규모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영업의 주요내용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 매입 및 대학교, 병원 등에 납품'이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안정적 매출처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증대'라고 밝혔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11월 1일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응 계속 우상향ㅋㅋ", "상한가 확정이고 전고점 깬다", "털린 사람들 피눈물", "빼는 만큼 다시 들어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