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 구성 ··· 5개 분야 20개 과제 확정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출범이 5개월 여 앞두고 입주민에 대한 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해 초기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정주여건을 조기 조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입주민에 대한 지원을 전담하게 될 테스크포스(TF)팀을 최근 설치해 5개 분야 20개 과제를 확정했다.

‘입주민 서비스 제공분야’항목은 ▲양 군 읍·면 출장소 설치 ▲홍성군 보건지소 설치 ▲119안전센터 설치·운영 등 행정서비스 및 치안 대책 ▲롯데아파트 입주민지원센터 설치·운영 ▲신도시 가이드북 제작 배포 ▲내포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지원 및 어린이집 등이다.

‘편의지원 및 시설유치’ 분야는 ▲대중교통과 민간 생활 편의시설 유치 ▲공공 편의시설, 체육시설·공원 조성 ▲문화·체육·복지 등 인근 시설 안내 ▲용봉·수암산 등산로 연계 개설 등 이다.

‘민간생활 편의시설 유치’ 과제는 ▲이주자 택지 조기건축과 업무 및 상업용지 내의 조기 건축 ▲아파트상가 주민편의업종 유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농수축산물 판매시설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다.

‘공공 편의시설’ 과제는 입주민 프로그램 운영과 청양대 평생교육원 운영시스템 구축계획 수립 등을 세부 과제로 세웠다.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분야는 통학로·입주민 이동로 안전 대책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각 과제를 로드맵대로 추진해 초기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와 함께 신도시 행정관리는 광역도로명 부여와 홍예공원 운영관리 등 6개 과제를 완료했고 대중교통대책 등 3개 과제는 부분완료 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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