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특수구조대 바트뭉크 야유스(Batmunkh Ayush) 대장을 비롯한 7명의 실무단이 13일부터 17일까지 충남도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도의 각종 수난사고 대응법과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중점 벤치마킹해 특수구조대의 업무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방문단에 그동안 축적된 재난관리 기술과 현장활동기법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몽골 재난관리청에 소방펌프차 2대, 구급차 3대 등을 무상으로 양여하면서 상호 초청방문을 통해 재난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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