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에너토크, 원자력 재조명에 주가 '훨훨'

에너토크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5분께 에너토크는 전일대비 28.03%(2060원) 상승한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WTI)가 80달러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난으로 인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프랑스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국내 원전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너토크는 국내 전동 액츄에이터 대표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발전, 정수, 하수, 농업, 제철, 석유화학, 가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원전 관련주로 거론된다.

이에 투자자들은 “어차피 상 갈 거 개미들 그만 태우고 빨리 문 닫자”, “내일부터 상승랠리구나”, “떨어진다. 계단식 하락 조심하세요”, “주식수가 없네요. 크게 갈 수도 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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