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두산퓨얼셀 주가 상승세, 현대차·기아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본격 착수

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30분께 두산퓨얼셀은 전일대비 6.75%(3300원) 상승한 5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와 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올해 3월 설비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날 진행된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 운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킬로와트)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를 함께 적용해 서로 다른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심상치가 않다. 오늘 10% 찍을 수도”, “거래량 폭발했네요. 좋습니다”, “오늘 오른 만큼 내일 떨어지겠지 또”, “여러분, 힘이 없어요. 하락 준비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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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두산퓨얼셀 주가 상승세, 현대차·기아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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