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팜, 몽골 인터라인社와 양해각서 체결

충남개발공사 출자 기업인 ‘㈜아미팜’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아미팜은 17일 몽골의 ‘인터라인’사와 아미노산 식물영양제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아미팜은 아미노산 식물영양제인 ‘아미수’와 ‘싱싱아미’, ‘라이아미’, ‘토두레’ 등의 제품을 인터라인을 통해 몽골지역에 공급한다.

양 사는 또 친환경 유기농자재, 조경용자재에 대한 몽골지역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기로 했다.

㈜아미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아미팜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팜은 충남개발공사와 벤처기업인 ‘에코엔’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작년 4월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체제를 가동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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