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바이오스마트 강세, 이유는?

사진=바이오스마트
사진=바이오스마트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10시 00분께 바이오스마트는 전일대비 23.47%(1190원) 상승한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바이오스마트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엠에스바이오가 자사의 PCR 진단키트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스마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진단키트는 현재 국내 판매와 수출을 진행 중이다.

에이엠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변이 서열을 확인해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미 국내외 사용 업체들에 기술 문서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에이엠에스바이오는 빠르게 동향을 파악하고 유전자 분석을 진행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변이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오스마트는 1971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후 1983년 국내 최초로 MS CARD를 제조·공급하기 시작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온 리딩 컴퍼니다.

바이오스마트는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지분을 76%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사업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나멜 동선, 중전기 제작·수리 등 동 제품 전문 업체 티씨티의 지분 100%를 2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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